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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FISA

우리FISA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 프로젝트 시작과 프로젝트 산출물

by dvid 2023. 8. 13.

프로젝트 시작

기획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개발을 시작하기 앞서 각종 기획과 문서가 우리 팀을 가로막았다. 요구되는 산출물도 주에 3~4가지씩 되다 보니 꽤나 큰 부담이었다.

 

마침 월요일 화요일에 우리의 기획을 돕고자 Design Thinking에 대해 잠시나마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에는 별 기대 안했지만, 오히려 팀 빌딩이 되고 바로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도움이 많이 되었다.

 

 

공감이 무엇인지 여러 사람들과 토론 후 강사님이 내린 결론이다. 서비스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사용자를 생각해서 더 좋은 서비스를 생각해 보자는 취지였다. 하지만 기획과 개발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중요한 요소인 것 같다.

 

 

문서화

요구되는 문서는

  1. 요구사항 정의서
  2. 비즈니스 프로세스모델
  3. WBS (Work Breakdown Structure)
  4. UI 설계서
  5. 시스템 아키텍쳐 설계서
  6. 패키지 다이어그램
  7. DB 설계서
  8. DB 명세서

외에 프로젝트 종료 후에 제출해야 할 문서가 꽤 많았다.

 

학교에서 개발할때는 WBS, ERD, API 명세서 등만 작성해서 개발했었다. 이번기회에 문서 작성을 하면서 이 문서가 왜 필요한지, 추후에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해 볼 수 있었다. 이런 체계적인 과정을 찍먹 하면서 문서화가 왜 중요한지 어느 정도 알게 되었고, 한 단계 한 단계 거치면서 앞에 만든 문서들이 꽤나 도움이 됐다.

 

요구사항 정의서

엑셀을 활용해서 요구사항 정의서를 작성했다. 처음에는 무슨내용을 쓸지 막막했지만, GPT와 강사님의 도움으로 어느 정도 구색은 맞출 수 있었다.

 

비즈니스 프로세스 모델

Figma Jam을 사용해서 비즈니스 프로세스 모델을 만들었다. Figma를 처음 사용해보았는데 신기할 정도로 잘 만든 툴이었다.

앞의 요구사항 정의서를 작성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 모델을 만들어보니 왜 요구사항 정의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도형 넣고, 선 긋는게 귀찮았지만 어떻게 개발할지 프리뷰 할 수 있었다.

 

WBS

팀원끼리 어떤 부분을 맡을까, 기한은 맞출 수 있을까 많이 고민하면서 WBS를 만들었다. 꼭 품질과 기한을 지켜서 개발을 진행하고 싶다.

 

DB 설계서

우리가 진짜 열심히 만든 ERD이다. ERD Cloud를 활용해서 만들었다. 공동작업이 가능하고, 무료로 사용이 가능해서 자주 썼던 툴이다.

 

테이블이 꽤나 많아서 나중에 매핑할 때 조금 고생할 예정이다...

 

개발

아직 완성 못한 문서도 많고(API 명세서 등), 개발도 얼른 시작해야겠지만 문서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고 위의 문서를 잘 만들어야 개발이 몇 배는 더 수월해질 것임을 느꼈고 팀원 모두 주말까지 열심히 문서작성에 힘을 썼다.

 

얼추 문서들이 완성되었고 월요일부터 개발을 시작할텐데 환경설정부터 어렵겠지만, 팀원들과 함께 재밌게 멋드러진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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